장인식 해경 서장이 본부장을 맡아 도상 훈련을 주재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여수해경이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긴급구난 방제대책본부 훈련'을 했다.
대규모 오염 사고 때 관계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면서 협업 강화와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광양항 원유 2부두에서 5만 톤급 유조선이 부두에 충돌해 선체가 파손되고 기름 80㎘가 유출된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했다.
긴급구난 방제대책본부 도상 훈련 현장(사진=여수해경)
해경의 도상 훈련에는 여수시와 해양환경 관리공단 등 23개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