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사진=고영호 기자)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의 경기가 다른 업체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수상공회의소가 18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4분기 '기업 경기전망 조사'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98.6'으로, 석유화학관련 40개 업체만을 분석한 지수는 평균값보다 높은 100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기업의 경기 체감지수는 96.8로, 평균치 보다 낮았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지역에 8조원 대의 대규모 산단 신·증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