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학·LG화학 충무공 자당 문화유산에서 '효사랑 실천'

여수 한영대학·LG화학 충무공 자당 문화유산에서 '효사랑 실천'

꽃밭조성 봉사활동(사진=한영대)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와 LG화학 화성품 공장(공장장 민경호) 봉사단이 '효사랑 실천'에 함께 했다.

한영대 국가산단 특성화계열 화공환경산업안전과 학생들과 LG화학 봉사단은 19일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여수시 지정 문화유산 제 1호)’에서 효사랑 실천 및 꽃밭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한영대학 사회봉사단장 오철곤 교수(평생대학원장)와 화공환경산업안전과 학생 40여명과 LG화학 봉사단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에 양귀비,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봄꽃 2,000여 본을 심은 데 이어 ’효사랑 실천‘으로 학생들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부모님께 효사랑 편지를 쓰고 부모님의 발을 씻어드리는 세족식으로 진행했다.

세족식에서 학생들이 발을 씻어주고 있다(사진=한영대)

 

한영대는 "학생 대표인 김익현 군이 '아버님의 발을 씻겨 드리면서 평생을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하신 아버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할 때에는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이 눈시울을 적시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오철곤 교수는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 후 단체기념촬영(사진=한영대)

 

인솔교수인 이용건 교수(화공환경산업안전과 학과장)는 "우리는 학교나 가정으로부터 기본을 배웠지만 점차 살아오면서 욕심을 채워 가는데 꽃밭 가꾸기와 부모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효사랑 실천 세족식을 통해 우리 삶의 궁극적인 임무는 성공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당부하며 좋은 품성과 인성을 겸비해 취업 목표를 달성하도록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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