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꽃이 만개한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사진=광양시 제공)
전국 첫 봄꽃 축제인 광양매화축제가 매화의 개화가 앞당겨짐에 따라 역대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을 주제로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전남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매화가 예년보다 훨씬 빠르게 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보다 1주일 앞당겨 역대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매화축제는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해 개화 상황과 축제 현장을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