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민주당에 '여순 특별법' 등 현안 협력 요청

전남지사, 민주당에 '여순 특별법' 등 현안 협력 요청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과 여순사건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 접근성 강화를 위해 남해안 관광도로 개설과 남해안광역경제권 구축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남해안철도와 경전선 문제 등 기본적인 SOC 문제를 올해 안에 해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정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제주4‧3사건은 어느 정도 명예회복이 됐지만 여수순천은 아직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당에서 발의한 여순사건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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