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재난대응 수준으로

전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재난대응 수준으로

 

전라남도가 재난대응 수준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개한 교통사고 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함에 따라 내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을 발표했다.

전남 지역의 최근 3년 간 평균 교통사고는 연간 1만 여건이 발생하고, 부상자는 연간 1만6000명, 사망자는 매일 1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매년 40여 명씩 모두 202명을 줄여 지난해 대비 사망자를 52명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책의 핵심은 교통안전업무 전담팀 신설, 단속카메라 설치 등 안전시설 확충에 모두 297억여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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