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상임이사 보수 지급 결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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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상임이사 보수 지급 결정 '취소'

정관 변경허가 신청서 철회

전남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가 최근 보은인사 논란이 된 상임이사의 보수 지급 결정을 철회했다.

이번 결정은 장학회 정기이사회에서 개정된 상임이사 보수지급 관련 정관 개정안이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한채 통과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데 따른 것이다.

지난 4일 열린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행정감사에서는 장학회의 '정관개정' 의결 정족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장숙희 순천시의원이 "정관개정을 하려면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이 참석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담당 과장은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채 "유권해석을 받아보고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장학회 정관에는 '정관을 변경하고자 하는 때에는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해 감독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돼 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열린 장학회 정기이사회에서 개정된 상임이사 보수지급 관련 정관개정(안)은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한 의결이었다는 것이다.

이에 장학회는 관계 규정을 검토한 결과 개정정관(안)은 효력이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하고 감독청인 순천교육지원청에 보낸 '정관 변경허가 신청서'를 철회하는 한편, 장학회 상임이사에 대한 보수지급 결정도 취소하기로 했다.

또, 장학회 상임이사제는 이사회의 논의를 통해 운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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