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개혁안 발표, 광양 투자·상생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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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개혁안 발표, 광양 투자·상생 기대감 높아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100대 개혁과제 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100대 개혁과제 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개혁과제에 지역과의 상생 협력이 강조되면서 광양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광양 지역 대규모 투자계획과 서울사무소 인력 현장배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 5일 최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위드 포스코 경영개혁 실천대회에서 그룹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철강사업에서는 자동차강판 판매량을 2025년까지 1,200만 톤까지 늘리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광양제철소에서 1,000만 톤 가량인 자동차강판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키워 최대 20%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그룹사업으로는 LNG미드스트림 분야에서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LNG도입 업무를 포스코대우로 일원화해 LNG 트레이딩을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광양의 LNG터미널은 포스코에너지와 통합하고, 포스코에너지의 부생가스발전은 제철소의 발전사업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포스코는 2019년까지 광양에 연산 6,000톤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번 개혁 과제에는 관련 사업에 대해 203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액 17조 원 규모의 사업으로 키워 그룹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가 포함됐다.

포스코가 2030년까지 매출 100조, 영업이익 13조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가 2030년까지 매출 100조, 영업이익 13조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는 지역과의 상생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CEO와 사외이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시민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설치한다. 기업시민위 산하에는 실행조직인 ‘기업시민실’을 신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산학연협력실을 신설해 광양과 포항에 벤처밸리 조성과 벤처기업 육성을 담당하고 향후 5년 간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청년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전담하도록 했다.

광양과 포항에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시설인 포스코형 마더센터를 신설해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저출산 해법의 모범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조직 중 현장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부서는 광양과 포항에 전진 배치한다.

협력사와의 상생차원에서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포스코가 보유한 복지후생시설을 협력사 직원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차별 없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며 “투철한 책임감과 최고의 전문성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몰입해 개혁을 완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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