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10·19 특별법 제정' 촉구 국민 청원···다음달 18일까지

'여순10·19 특별법 제정' 촉구 국민 청원···다음달 18일까지

여순10·19특별법제정범국민연대가 18일 오후2시 순천역 광장에서 특별법제정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운동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갖는다(사진=특별법범국민연대)

 

여순10·19 특별법범국민연대(이하 특별법범국민연대)가 18일 오후 2시 순천역 광장에서 '여순10·19사건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운동을 알리는 선포식을 갖는다.

특별법범국민연대는 '여순10·19사건' 70주 년이 되는 19일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문을 올리고 11월18일까지 20만명 이상의 동의 서명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별법범국민연대는 청와대 국민청원문을 통해 "이제 청와대와 정부가 앞장서서 70년의 한을, 희생자와 유족들의 상처와 눈물을 닦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청와대가 ‘여순10·19사건 특별법’에 앞장서겠다는 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국민청원 선포식에 이어 20일 오후 2시 순천역에서는 전남 동부 6군을 중심으로 한 시의회, 시민단체, 시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간띠잇기'가 진행되며, 같은 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여순10·19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위령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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