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광양 유·초·중 5곳 공립 전환 추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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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교육재단, 광양 유·초·중 5곳 공립 전환 추진 논란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 중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대해 공립 전환을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서 운영 중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8곳에 대해 공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이 광양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광양제철유치원, 광양제철초, 광양제철남초, 광양제철중, 광양제철고 등 5곳이다.

이중 광양제철고를 뺀 나머지 교육기관이 공립 전환 대상에 포함됐다.

광양지역 재단 운영 학교의 임직원 자녀 비율은 유치원 82%, 광양제철초 50%, 광양제철남초 72%, 광양제철중 67%로, 30~40% 정도인 포항 지역보다 높다.

공립 추진 배경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초·중등학교의 경우 의무교육이고 공립과 사립의 교육수준 차이가 크지 않다”며 “의무교육이 아닌 고등학교에 대해 투자를 집중하기 위한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산하 기관 직원, 교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추진반을 꾸려 광양과 포항 지역의 공립 추진 대상학교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그러나 포스코가 연간 250억 원을 출연해 운영해온 교육 사업의 상당수를 공립화할 경우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이 축소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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