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전남 곳곳 피해

 태풍에 파손된 여수 신덕동 해안(사진=주종섭 여수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태풍에 파손된 여수 신덕동 해안(사진=주종섭 여수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곳곳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한화 꿈에 그린 현장 쓰러진 펜스(사진=주종섭 여수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한화 꿈에 그린 현장 쓰러진 펜스(사진=주종섭 여수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여수 신덕동 소치마을 해안이 태풍에 파손되고 웅천지구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신축 현장의 펜스가 쓰러지는 등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광양 광영고등학교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려져 토사와 콘크리트 구조물이 도로까지 쏟아졌고 진월면 일대 비닐하우스가 집중호우에 침수됐다.

순천 낙안면과 외서면 농경지에서 수확을 앞둔 벼가 넘어졌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사유시설의 경우 벼 1,170ha(도복 및 침수), 낙과 28ha, 비닐하우스 25동, 주택파손 4동, 주택침수 1동, 기타 22동(축사9, 창고13) 등으로 집계했다.

공공시설의 경우 항만시설 7건, 가로수 쓰러짐 55건, 가로등 파손 1건, 간판 및 현수막 10건, 소규모시설 7건 등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류 등 수산분야 피해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태풍으로 광양읍 서천 물이 많이 불어나 있다(사진=독자제공)

태풍으로 광양읍 서천 물이 많이 불어나 있다(사진=독자제공)
이번 태풍은 폭우를 동반해 5~6일 이틀간 광양 백운산 320㎜를 최고로 나주 263, 해남 255, 강진 253.5, 장흥 230, 보성 222, 진도 215.9, 여수산단 202.5, 완도 200㎜ 등을 기록했다.

순간 최대 풍속은 국토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가 5일 밤 11시 초당 38.8m로 가장 거센 바람이 몰아쳤으며 여수 남면 연도리 간여암이 6일 새벽 1시 32.5m로 뒤를 이었고 순천 6일 새벽 4시 13.9m, 광양 6일 새벽 4시 13.8m였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남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