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포스코가 광양만 소외한다고 단정 옳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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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포스코가 광양만 소외한다고 단정 옳지 않아”

민선7기 광양시장 취임 100일 언론브리핑서 밝혀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언론인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광양시 제공)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언론인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광양시 제공)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는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지역 사회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포스코 광양 소외론에 대해 정면 비판했다.

정 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은 많이 주고 광양을 적게 준다고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광양을 소외하고 서울이나 포항만 챙기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시장은 이어 “포스코 신임 회장이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했고 100일을 맞아 계획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이를 지켜본 뒤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 100일 소감에 대해 정 시장은 “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시정 철학에 녹여내고 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앞으로 30년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시기를 맞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견에서 정 시장은 5대 핵심공약과 4대 행복공약, 6대 분야별 공약 등 121개의 민선 7기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5대 핵심공약은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이순신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미래 4차산업 집중육성, 섬진강 뱃길복원과 섬진강 마리나 개발, 광양읍 목성·인서지구 개발 등이다.

이중 3개 공약이 관광분야에 집중되는 등 관광산업을 통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4대 행복공약은 크게 ‘아이 행복’,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복지’로 구분해 12개 사업을 포함했다.

특히 분야별 사업 중 산업용 드론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전기자동차 공장과 부품공장 유치, 광양컨테이너부두 고부가가치 물류 창출항 육성, 아동 전문병원급 의료 인프라 구축 등 87개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민선7기 포부에 대해 정 시장은 “공격적 도시 개발, 양질의 산업용지 공급, 살기 좋은 주거단지 건설 등을 통해 30만 자족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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