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지역 대표 축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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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지역 대표 축제 '자리매김'

지난 7~9일까지 순천시 중앙동 일대에서 열린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모습 (사진=순천시)

지난 7~9일까지 순천시 중앙동 일대에서 열린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모습 (사진=순천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7~9일까지 열린 순천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푸드아트페스티벌은 지난 1994년부터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4년 전 부터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면서 빈자리를 대신해 생긴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푸드 47개소, 아트 45개소, 체험 18개소, 국제교류 22개소, 사회적기업 10개소, 타지자체 8개소 등 총 150개의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8% 늘어난 40여만명을 나타냈고, 참여점포 수도 100여개가 늘어난 400여개로 총 128억 여 원의 매출을 기록해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단의 봉사로 축제장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쓰레기 배출양도 지난해에 비해 60% 가량 줄어든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반면에 다소 비싼 음식 가격 등 개선해야 할 점 등도 지적됐다.

한 시민은 “시중에 3000원에 판매되는 꼬치가 5000원, 작은 과자 한 봉지는 4000원에 팔리는 등 가격은 다소 비쌌다”고 말했다.

또 푸드와 아트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푸드아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아트는 없고 먹거리에만 치우쳤다는 평도 받았다.

이밖에 음식과 물건은 시에서 발행한 상품권으로만 거래가 가능한데 일부 점포에서 현금을 받는 등 원칙을 지키지 않아 시의 관리가 미흡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금을 거래하는 점포들을 적발해서 경고조치를 했지만 암암리에 이뤄진 곳들이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철저히 관리 감독 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평가와 반응을 세밀하게 검토해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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