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웅천 택지 특위 찬반 분분

여수 웅천 택지(사진=고영호 기자)
여수시의회가 쟁점으로 떠오른 웅천 택지 특혜 의혹을 규명할 특위 구성에 대해 찬반이 나뉘고 있다.

여수 시민협이 여수시의원들에게 웅천 복합단지 특위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한 결과 찬성한 의원은 7명, 입장 보류는 1명으로 집계됐다.

박성미, 송재향, 이상우, 정현주(이상 민주당), 정광지(민평당), 강재헌, 송하진(이상 무소속) 의원이 찬성했고 정경철(민주당) 의원이 입장을 보류했다.

26명의 여수시의원 가운데 나머지 18명은 특위 구성 찬반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의장 서완석, 부의장 이찬기, 김승호, 백인숙, 전창곤, 강현태, 나현수, 주재현, 고희권, 문갑태, 주종섭, 민덕희, 고용진, 이미경(이상 민주당), 김종길, 이선효(이상 민평당), 김영규, 김행기(이상 무소속) 의원이 무응답에 포함됐다.

여수 시민협은 "웅천 택지를 여수시가 개발해 시행사인 '블루토피아'에 넘길 때는, 분양가가 평당 36만 7천 200원이었는데 시민들이 사려면 최소 평당 200만 원에서 천 200만 원을 호가한다"고 주장했다.

시민협은 "특위는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행정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진위를 조사해
시민의 의혹을 해소해 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특위 구성에 침묵하는 시의원들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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