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여수시의원 대표 발의 교복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고용진 여수시의원 대표 발의 교복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고용진 여수시의원(사진=여수시의회)

 

고용진 여수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복 등 지원 조례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지난주에 통과됐다.

조례 안은 교복 등 단체복을 장애인 학생과 저소득 주민 가정, 다문화·다자녀 가정에 우선해 지원하도록 했다.

여수시는 교복 지원 조례를 내년부터 시행할 경우 동·하복 30만 원 안팎으로, 수혜를 받는 초중등 학생이 5천 200 여 명이며 1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생활 여건이 다른 가정의 학생들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된 교복 등 지원 조례 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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